[KtN 임민정기자]호텔을 고르는 기준에서 건축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객실 크기와 침대, 전망, 조식과 부대시설을 비교하던 방식에 머물지 않고 특정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만든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험 자체가 여행의 이유가 되는 흐름이다. 일본 군마현 북가루이자와의 ‘MASU’도 이런 변화와 맞닿아 있다. 숲속에 객실을 배치한 리조트라기보다 하나의 건축을 ...
[KtN 박인경기자]민트 그린과 터쿼이즈, 옐로, 블루, 레드오렌지가 로에베(LOEWE) SS27을 가로질렀다. 잭 맥컬러(Jack McCollough)와 라자로 에르난데스(Lazaro Hernandez)는 여름의 색을 한 ...
[KtN 김동희기자]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제35회 부일영화상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169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데 이어 팬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되는 상까지 거머쥐었다 ...
[KtN 임우경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취임 100일 동안 추진한 ‘공정과 소통’에 스스로 50점을 매겼다.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시장 직속 시민소통기획관을 신설했지만, 아직 만나지 못한 시민이 많고 ...
[KtN 박인경기자]AWGE SS27에는 셔츠와 타이, 재킷과 팬츠처럼 전통적인 남성복의 요소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그러나 수트 한 벌로 완결되는 착장은 많지 않다. 후드가 재킷 안으로 들어가고, 셔츠 위에는 전술 조끼가 ...
[KtN 임민정기자]제프 쿤스(Jeff Koons)가 소장해온 'Heroes & Lovers'에는 르네상스와 후기 고딕, 19세기 근대회화, 20세기 피카소가 한데 들어 있다. 제작 시기만 놓고 보면 수백 년의 간격이 ...
[KtN 박준식기자]강원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식사는 객실 요금에 따라 제공되는 부대 서비스에 머물지 않는다. 아침에 무엇을 먹고, 점심에는 어떤 재료를 선택하며, 저녁 식사 이후에는 몸을 어떻게 움직일지까지 하루의 흐름 ...
[KtN 조종식기자]기업의 조직도를 채우는 대상은 지금까지 사람이었다. 팀장 아래 몇 명을 둘지, 부서마다 어느 정도의 인력이 필요한지, 한 관리자가 몇 명을 맡을지를 계산해 조직을 만들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직접 ...
[KtN 박인경기자]앤 드뮐미스터(Ann Demeulemeester) 파리 플래그십은 상품을 많이 쌓아놓는 매장이 아니다. 밝은 벽과 검은 천장, 낮은 검은 가구와 길게 이어진 의류 랙 사이에는 넓은 여백이 남아 있다. 매장 ...
[KtN 김성은기자]술집과 클럽, 자동차 안에는 사람들이 서로 가까이 붙어 있다. 어깨를 감싸고, 상대에게 몸을 기대며, 술잔을 들고 대화를 나눈다. 살만 투르(Salman Toor)의 회화에서 밤은 화려한 조명과 유흥을 과시하는 시간이 아니다. 낮보다 가까워진 신체와 느슨해진 관계 사이에서 소속감과 외로움이 동시에 드러나는 시간이다.런던 코톨드 갤러리(C ...
[KtN 임우경기자]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SS27은 색을 작게 쓰지 않았다. 스카이블루와 퍼플, 옐로가 상의와 드레스, 아우터 전체를 채우고, 검정과 베이지가 넓은 면을 받아냈다. 같은 플리츠와 같은 볼륨도 ...
[KtN 박인경기자]로에베(LOEWE) SS27 여성복은 짧아졌지만 노출을 한 방향으로 밀어붙이지 않았다. 어깨를 모두 드러낸 검정 미니드레스는 허리 일부를 얇은 소재로 비웠고, 옐로와 레드오렌지가 겹친 드레스는 서로 다른 길이의 천을 포개 피부와 색을 동시에 드러냈다. 블루 탱크드레스 아래에는 다른 층이 비대칭으로 내려왔고, 민트 드레스는 허리 한쪽을 크 ...